늦은 시간에 갑자기 배고프면 어떻게 하시나요? 잘 참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 때가 한 번씩 찾아오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대신에 맛있는 향기를 맡아보는건 어떨까요? 살찔 걱정 없이 맛있는 냄새를 실컷 즐기는거죠. 향수 타입 중에서는 맛있는 향기를 나타내는 ‘Gourmand’ 타입이라는게 있는데요. 구르망 혹은 구어망드 타입이라고 부릅니다. 이 타입은 맛있는, 먹고 싶은 냄새를 나타내는 타입인데요. 주로 초콜렛, 캬라멜, 바닐라 같은 느낌을 내는 향이에요. 이 타입의 시초는 ‘티에리뮈글러’ 라는 브랜드의 ‘엔젤’ 이라는 향수입니다. (Thierry Mugler-Angel) 당시에 이 향수가 출시됐을 때, 향수 업계가 떠들썩했다고 해요. 이 향을 맡아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