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향수 2

섹시한 이미지의 과일 향수, 로스트체리

가장 좋아하는 향수가 무엇인가요? 최근 국내에 수많은 니치 향수 브랜가 들어오고 기존에 흔히 접할 수 있었던 플로럴, 프루티, 시트러스 같은 계열 외에도 레더, 토바코 같은 독특한 변조제가 들어간 향수도 많이 출시되고 있고 그만큼 향수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향수 타입은 ‘프루티 플로럴’이라는거 아시나요?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한국은 과거부터 최근까지 여전히 달달한 느낌의 향수가 가장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달달한 향기는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부여하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다른 향조의 향수를 찾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여전히 대중적인 취향에 부합하면서도 나이가 들어서도 쓰기 충분한 향수를 추천할까 합니다. 바로 톰포드의 로스트 체리인데요. (Tom ..

카테고리 없음 2022.01.14

맛있는 무화과, 향수에도 쓰이는거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무화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무화과 좋아하시나요? 한 철 과일이라 정말 빨리 들어가서 나왔을 때 많이 먹겠다고 박스로 사두곤 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거트에 무화과를 잘게 썰어서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 무화과가 향수에도 쓰이는 것, 아시나요? 보통 프루티계열의 향수를 생각하면 '귀여운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무화과'는 프루티 계열의 향수이지만 많이 달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이기도 합니다. 과일의 신선함과 향긋함은 담으면서도 너무 달콤함만 부각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과일 향이 메인으로 올라오면 당연히 달달함이 올라오는게 맞겠지만 저는 너무 달면 너무 어려보이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그런지..

향수이야기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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