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야기

명품 가죽, 셀린느

수에르떼 2023. 12. 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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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

셀린느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백화점 가면 샤넬의 뒤를 이어 꽤나 줄이 길게 서있는 매장 중 하나인 셀린느

올해 향수도 출시하면서, 더욱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향수 시향 목적으로 잠실 에비뉴엘에 위치한 셀린느 매장에 방문했었는데요.

여러 제품을 시향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블랙 타이'와 '나이트클러빙'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향수 가격대도 처음엔 비싼가 싶었는데 요즘 니치향수 브랜드에 비하면 비싼 것도 아니더라구요.

'르라보'나 '톰포드', '크리드'같은 향수는 100ml에 40만원대 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셀린느 향수는 100ml 기준 370,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매스 브랜드 향수나 요즘에는 탬버린즈, 논픽션 등의 국내 브랜드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시향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셀린느는 향수 외에도 요즘 '트리오페백'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가장 자주 보이는 가방 중 하나인데요.

부드러운 카프스킨 소재로 만들어져있어서 직접 만져보면 그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트리오페백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셀린느를 알게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셀린느의 고급스러움이 담긴 패턴으로 이루어진 가죽과 기존의 트리오페백 모양의 지갑,

셀린느의 정통 가죽향이 가득 담긴 향수까지 사람들이 좋아할만 하다고 느껴지네요.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셀린느는 1945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시작은 어린이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주는 브랜드였다고 하는데요.

 

60년대에 들어서면서 어린아이들이 아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발과 악세사리를 제작 판매하기 시작했고

심플하면서도 우아함이 담긴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려 인지도가 올라갔습니다.

현재는 여러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LVMH에 소속되어 있는 브랜드입니다.

마이클 코어스부터 피비 파일로, 에디 슬리먼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

셀린느는 그만이 가지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장인 정신이 담긴 가죽향 물씬 나는 고급스러운 가죽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조합으로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는 브랜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