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도 시작된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 구독하고 계신가요?
저는 약 2주 전쯤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데요.
가격대는 월 9,900원이고, 연 단위로 구독할 시,
99,000원이라서 1년을 신청하면 2개월을 공짜로
보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주말에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검색하다가
평소에 보고 싶었던 작품이 디즈니 플러스에
많이 올라와있어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볍게 볼 킬링타임 영화로
'프리 가이'를 보기 위해 가입했는데요.
저는 평소에 라이언 레이놀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킬링타임 목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는데
평소 라이언 레이놀즈를 좋아하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하는 영화예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인상 깊게 보았던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라는 작품에 나온 '조디 코머'가 나와서
더 좋았던 영화입니다.
주말에 영화 데이로 정하고 영화를 쭉 보았는데
연달아서 본 다음 영화로는 '크루엘라'였어요.
어릴 때부터 101마리 달마티안을 좋아해서
영화 나왔을 때부터 보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어요.
믿고 보는 배우 '엠마 스톤'이 나오기 때문에
연기력도 탄탄하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추천하는 영화로는
현재까지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입니다.
원래 맨 처음에는 이 영화를 시청하려고 검색했다가
만원이 넘는 금액에 올라와있길래 고민하고 있었는데
디즈니플러스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가입했어요.
ㅋㅋㅋ 월 9900원이면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는데
킹스맨 한 영화만으로 만원이 넘는 금액을 쓰면
손해인 기분이 들어서 사실 절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하게 만든
영화는 이 작품이었습니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최신 영화가 들어있어서
돈 번 느낌(?)이 들게 만들어주는 영화예요.
그리고 또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 '샹치'입니다.
사실 전 '이터널스'를 더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이터널스가 저에게는 재미가 없었어요...
안젤리나 졸리나 마동석이 나와서
기대하고 봤는데 기존의 마블 영화와는 다르게
조금 쳐지는, 루즈한 느낌이라서
막 때려 부수고 박진감 넘치는, 스릴감 있는 영화를
선호하는 저에게는 잘 맞지 않았고
의외로 별 기대 없이 본 '샹치'가 재미있었습니다.
마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 작품도 최신작이기 때문에 뽕 뽑기 좋은 영화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단 마블을 다루는 디즈니플러스에 마음이 혹했어요.
아이언맨 시리즈나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 외에도 '어벤져스'시리즈도
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다시 마블 영화 달릴 때
쭉 몰아보려고 찜해놨습니다.
저처럼 마블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디즈니 플러스 구독하면 뽕 뽑기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요.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 어떤 영화든 배속을 걸어서 보는 편인데
넷플릭스와는 다르게 디즈니 플러스는
속도조절이 안 되더라고요.
그게 저에게는 가장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구독비용 대비 알찬 작품들이 많아서
한 달 정도는 신청해보고 나서 더 구독할지
취소할지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이상으로 디즈니 플러스에 관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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