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 이야기

스토리의 기술

수에르떼 2022. 1. 16. 14:23
반응형

최근에 서점에 갔다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라는 글자가 눈에 띄어 책을 샀어요.



‘스토리의 기술’이라는 책인데요.
최근에 다 읽어서 간단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 이야기 전달법이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왔던터라 배움을 얻기 위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글쓴이 ‘피터 거버’는 콜롬비아 픽처스 사장을 비롯해
소니 픽처스 외에 여러 기업의 회장직을
거친 인물인데요.

실제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성공하고 실패했던 경험들을 자세히 서술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전달법의 중요성을
확실히 깨닫게되었습니다.

내 이야기에 별로 흥미가 없거나
솔깃한 제안이 아니라서 상대가 관심도 없을 때
이 사람의 과거 경험이나 가치관 등을 건드려
좋은 결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도 스토리를 전달하는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일명 ‘먹히는 도구’로 거래를 성사시키는 법에 대해
적절한 예시와 함께 방법을 소개하는 식으로
내용이 쭉 진행되는데요.

간략하게 이야기해보자면
중요한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상대에 애해 아무런 사전조사 없이 상대와 이야기를 시작하는건 실패로 향하는 지름길이에요.
상대방의 과거 경험을 알아보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감정을 살피고, 이해하기 쉽게 상대방이 잘 알 만한 분야의 예시를 드는 등의 기술을 이용하면 더 쉽게 설득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추상적으로만 인지하고
명확하게 알지는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가닥이 잡혀서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을 알고 싶고
중요한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