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 이야기

독서하기 좋은 어플 모음

수에르떼 2022. 1. 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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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시나요?
책 읽기 좋은 계절은 가을이라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에 따뜻한 차나 커피 한 잔과 함께
조용한 곳에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해요.

꼭 그런 환경이 아니더라도, 아늑한 쇼파에 앉아서
멍하니 책을 읽어도 좋고 카페에서 읽어도 좋고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을 정직하게 사용하여
나의 성장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독서라고 생각해요.

그 업계에 최소 10년의 경험이 있어야
책을 한 권 쓸만한 양의 지식이 쌓인다는 것,
저도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요.
물론 100% 다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평균적으로 약 10년 정도의 경험이 있어야
책 한 권을 채울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그 주제에 대해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공부한 전문가들이 써내려간 이야기를 짧으면 몇 시간
길면 며칠 이내에 나의 지식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게
참으로 매력적이지 않나요?

저는 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걸 좋아했어요.
어릴 때는 소설과 같은 문학책을 위주로 보다가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어갈수록 점점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나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
자기개발서 위주로 읽게 되더라구요.

사실, 최근 들어서 바쁜 현실에 치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멀리하게 되고 자주 읽지 않았는데요.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싶어 찾아본 유투브 영상들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독서’더라구요.

회사 다닐 때 돈 많은 분들을 상대로 강연을 다니는 분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도 진짜 부자들은
여전히 나이가 들어서도 책을 많이 읽는다고 알려주시며
책을 한 보따리 선물해주고 가신 적도 있어요.

항상 머릿 속에서 책의 중요성을 인지해왔지만
요즘 들어 그 가치를 더 깨닫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책을 들고다니며 읽기에는
부피와 무게도 있고, 지하철이나 회사에서 읽기엔
불편한 느낌도 들죠.
그 불편함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과 멀어지는데요.
오늘은 쉽게 독서할 수 있는 여러 어플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어플은’ 북적북적-독서 기록 앱’ 입니다.
이 어플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내가 읽은 책을 파악해주고
책을 읽은만큼 캐릭터도 주기 때문에
귀여운 맛에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게 만드는 어플이에요.
별도로 책에 대한 메모도 할 수 있고
나의 월별, 연별 독서량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이 편리한 앱입니다.


다음은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 것 같은 ‘밀리의 서재’입니다.
정액제로 구매하여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독서 스트리밍 느낌이었어요.
책 버전의 넷플릭스 같달까요? ㅎㅎ
한 달에 많은 양의 책을 읽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많이 읽을수록 가성비가 좋아지거든요!


다음 소개해드릴 어플은 ‘플라이북’입니다.
이 책은 어플로 독서를 하지 않고 책을 발송해주거나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이북’의 느낌과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이 어플이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가 마음에 들어
추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독서 모임에 들거나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너가 있고
테마별, 나의 취향에 알맞는 책 추천 시스템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의 책 취향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아서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이상으로 다독에 도움을 주는 어플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
여러분도 저와 함께 2022년에는 다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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