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다시 팔다 ‘크림’

수에르떼 2022. 8.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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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림’이라는 플랫폼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정품 판별 관련해서 크게 이슈도 한 번 있었던지라
대부분 이미 아시는 플랫폼일텐데요.


‘크림 kream’은 구입한 제품을 되파는,
일명 ‘리셀’ 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특정 제품들을
모두에게 공개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응모와 추첨을 통해 일부 사람들에게만 구매 기회를 주는
‘래플’을 진행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애정하는 브랜드였지만 모든 응모에서 탈락했고
너무 구입하고 싶었던 제품이라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크림이라는 플랫폼을 알게되었고 저에게는 너무 신세계였어요.
선착순으로 판매하거나 추첨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
한정수량의 제품을 구입하지 못할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이용하면 정말 좋겠죠?
물건을 되파는 과정에서 힘들게 줄을 서서 구입했거나
응모를 여러 번 시도하는 등의 노력을 들였기 때문에
파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금액을 덧붙여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파는 사람은 본인의 노력을 돈으로 보상받고
사는 사람은 시간과 노력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리셀의 과정이 격해질 경우
정말 해당 물품을 구입하고 싶어서 줄스고 응모하는 사람들의 기회마저 빼앗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셀러들이 돈을 받고 물건을 되팔기 위한 열기가 뜨거워지면 본래 본인이 착용하고 싶어서 줄스는 일반 고객들의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리셀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구입을 원하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추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것 같고
또 돈을 더 받고 파는 리셀이라는 목표만으로 과열된 양상을 띄는 경우는 피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