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족을 위한 어플은?

'플랜테리어' 라는 말을 아시나요?
식물로 인테리어하는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말하는데요.
최근 식물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 관련 유투브를 여러 개 구독하여 보고 있는데
내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할 때,
가드닝이 하나의 키워드로 떠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실제로 작은 기업에서부터 큰 기업인 LG전자까지
식물을 키우는 기계를 출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LG전자에서는 미니 냉장고 같은 모양을 한 자그마한
플랜테리어 가전 '틔운' 을 출시했는데요.

그동안 식물을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을 위해
초보자도 식물을 원활하게 키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식물을 키울 때 필요한 온도나 빛, 물의 양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그동안 생활가전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신개념 가전을 만들어냈다고 보이고요.
식물이 각광받는 최신의 동향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식물재배기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데요.
시장 전만에 따르면 2023년쯤 되면 시장 규모가 약 5000억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니, 앞으로 더 기대를 해볼 만하겠습니다.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에서 읽은 건데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세상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위험한 요즘,
백화점 매출이 치명타를 입었다고 하죠?
그래서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백화점이 내세운 전략이
무엇인지 상상이 가시나요?
바로 '옥상 정원'입니다.
저는 더 인기 있고 마니아층이 탄탄한 브랜드를 데려오거나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등을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백화점이 더 힘을 주는 것은 옥상에 위치한 '정원'이랍니다.
왜 이런 전략을 세우는 걸까요?
책에 따르면 사람들이 집과 회사에만 갇혀있지만
꼭 필요하고 기대하는 것이 '자연의 모습'일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쇼핑이나 먹거리 등은 온라인 혹은 배달 등으로 인하여
집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식물의 온기와 향기 등은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매장을 유치한다면 꽤 많은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큰 평수가 남더라도
돈이 실질적으로 벌리지는 않지만 방문자수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는
정원의 크기를 키워서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사실 정원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생기와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다른 것으로는 채울 수 없는 것이기에 납득이 가더라고요.

이처럼 2022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식물'
집에서도 쉽게 식물을 바꾸고 나만의 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홈 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직 식물을 한 번도 키워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일단 'Plantgram'을 다운로드하여 보세요!
나의 성향에 알맞은 식물을 추천해주고
최신 식물 트렌드를 매주 업데이트하여 알려주고요.
내가 키우고자 관심이 있는 식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왕초보에게 적합한 어플입니다.
나의 집에 알맞은 식물도 추천해주니
식물은 키우고 싶은데 어떤 걸 키워야 좋을지 막막하다면
이 어플에게 도움을 구해보세요!

큰맘 먹고 식물을 들였는데 자꾸 물 주는 것을 까먹어
관리하는데 애를 먹는다면?
식물을 관리하고 물을 주는 주기를 알려주는
어플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식물의 종류와 이름, 물을 주어야 하는 시기를 알려주고
식물 키우기 일지를 작성할 수 있는 'Pliary' 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식물에 대해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나만의 식물 일기를 작성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식물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식물 집사가 되어보세요!

마지막은 식물 전문가들이 상주해있는 '모야모'입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약 140만 명이 모여있는
식물 최대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경우
식물 전문가들이 답변을 해주어 식물을 키우다가
생기는 어려움을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식물 키우기에 모르는 게 많다면 이 어플을 사용하면서
전문가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요.
처음 본 예쁜 식물에게 마음을 뺏겼다면
바로 사진을 찍어 올리면 식물 전문가들이 나타나
식물의 이름도 알려줄 것입니다 :)

이상으로 식물과 홈가드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평소 식물 키우기에 관심 가지고 계시던 분이라면
어플을 다운받아서 식물과 먼저
친해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